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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유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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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날.
작성자 유동은 등록일 11.11.02 조회수 22

11.11.2(水)

어제 좋지 않은 일을 알게되어 마음이 답답하고 머리가 울렸다. 그래서 오랜만에 울다가 잤는데 일어나니 5시더라. 머리도 아프고 다시 생각이 나서 많이 우울해져서 있다가 대충 5시 반쯤에 일어나서 씻고 6시 10분쯤부터 머리를 말리며 컴퓨터를 했다. 딴짓이라도 안하면 자꾸 우울한 생각이 나서 꼬리에 꼬리를 물어 점점 화가나고 힘이들고 자괴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렇게 하고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다가 시간이 흘러 4교시가 되었다. 내가 요즘에 눈이 점점 안좋아 지는데, 빛을 보면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난다. 그리고 자꾸 눈이 감기려고 한다. 그런데 4교시인 과학시간에 자꾸 창이랑 형광등이 눈에 들어와서 눈은 감기면서 찡하고 머리도 아프고 눈물이 나는데 앞에서는 과학 선생님이 수업중이다. 눈을 찡그리면서 수업을 듣고 손으로 빛을 막아보기도 했지만 자꾸 눈물이 난다. 그렇게 힘든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다시 시간이 흘러 문예창작시간. 문예창작을 쓰는데 지금도 모니터 화면이 하얀색이라 절로 눈이 찌푸려지고 눈물이 나고 눈이 당긴다. 빨리 조치를 취하든가 해야지 이러다가는 매일 피곤하겠다. 그리고 자꾸 우울한 생각도 드는데 아주 죽을것같다.
오늘 너무 피곤하다. 그냥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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