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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유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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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작성자 유동은 등록일 11.09.01 조회수 19

오늘 6교시에 상담을 했다. 뭐 그냥 종이에 이것저것 적고 얘기를 했는데 언니

이야기가 나오니가 울컥하더라.(슬퍼서는 아님.ㅋ)  나도 황당해서 웃으면서

다시 얘기했다. 뭐 대충 그렇게 하다가 1시간이 지나서 나왔다. 그리고 생각하길

'내가 도대체 왜 울었지?'였다. 그리고 또 생각이 '아! 그 선생님도 똑같구나' 였다.

예전 집단상담할때도 내가 상담한거랑 비슷한 얘기가 나왔는데 또 똑같은

소리를 들은것같다. 뭐 상담하면 다 비슷비슷하게 나오니... 상관은 없지...

그냥 한번 얘기하면 속이 시원해지거나 다른얘기가 나올수도 있었던거니깐...

근데 좀 그렇네. 털어놔도 속이 시원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답답했다. 그래서

그냥 넘기는데 지금도 답답한거같아서 기분이 조금그렇다. 뭐 자고나면 괜찮겠지

뭔상관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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