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의 화살, 피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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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주리 | 등록일 | 11.08.01 | 조회수 | 17 |
| 내가 비난하고 싶은 그들의 이름.........피서객......피서객...매년 여름이면 한아름 짐을 들고 나타나는 그들의 이름은 피서객이올시다.....정말 여름만 되면 다리와... 냇가 주변을 하이에나처럼 어슬렁 거리는 피서객들... 어디에 가야 하나.. 어디에다 해놓고 물놀이를 하지.. 하는 생각에 고민하죠.. 여러들은 그런 고민 하시죠?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 할까요? 오셨으면.. 적당히.. 잘 놀고 가는 것 까진 좋아요^^ 근데 왜 쓰레기 안 가져가시는데요...? 여기가 쓰레기장이에요? 여러분들 몰라요? 물한 계곡은 쓰레기 되가져가기 지역이에요.. 잘 놀고 가실꺼면... 먹고 놀고 하던 그 모든 것들은 고스란히 두고 가는 것이 아니라 봉지에 잘 싸서 차 트렁크에 넣으셔야죠... 어디.. 다리맡에 두고 가시는거에요.. 여러분들 사시는 데 아니라고.. 이러시면 안되죠... 오셔서 재밌게 놀다 가시고.. 관광 명소로 꼽히는 물한 계곡을 빛내주셔서 고마워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이곳은 깨끗하고.. 맑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그럼 다 가져가셔야죠.. 왜 안 가져가시는데요.. 물론.. 쓰레기를 놓고 가는 것도 문제지만.. 쓰레기를 꼭 안 묶어서 바람 불어서 안에 들어있던 쓰레기들.. 다 날라가고.. 물에 떨어지고.. 그 물에 빠진 쓰레기는 밑으로 밑으로 하류 쪽으로 내려가고.. 그 물들은 점차 오염 되잖아요? 깊게 생각안해보셨죠? 후에 생길 일을 생각해보셔야죠^^ 그니까 앞으로.. 피서철이고... 엄청난 인파에.. 혼잡해지는 교통.. 가뜩이나 덥고 짜증나는데.. 마을 좀 생각해주시고 재밌게 놀다 가세요.. 그럼 정말 감사하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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