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5박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너와 우리는 지금 어디쯤에 있는걸까
작성자 박예지 등록일 11.11.17 조회수 24

 

 보고 있니? 듣고 있니?

 

 

 우리는 중학교 3학년이 되었고, 16살이 되었어. 그리고 어느새 또 시간은 지나 고등학교 원서 쓸  날을 앞두고 있지. 더불어서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았어. 그럼 우리는 또 17살이 되어 있겠지. 그냥 작년 이 맘 때가 너무 씁쓸했던 게 기억나서 너한테 편지를 써보는 거다. 우리는 이렇게 바쁘고 분주하고, 속상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고 있는데 너는 어디에 있는 거니. 너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거니. 우리처럼 똑같이 그래야 할 너 아니었니.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그냥.

 

이전글 정신 차립시다 박 예지
다음글 이희아 연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