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5박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우리 반의 귀 파개
작성자 박예지 등록일 11.09.20 조회수 31

 

 우리 반의 귀 파개님. 지숙이. 지숙아 항상 내 귀지에 관심 가져 주어서 고마워. 그러고 파줘서 고마워. 귀가 잘 들리는 것만 같아. 귀가 시원해지고 말할 수 없는 표현이다.

 그리고 귀 파개를 항상 가지고 다녀줘서 내가 언제 어디서나 귀가 간지러울 때면 팔 수 있을 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 넌 감동이다. 난 내가 파는 건 아프기만 하고 잠시 간지러움을 달래줄 수 있는 용도로 쓰고 있지만, 너는 전혀 그렇지가 않구나. 정말 굉장히 시원해.

 그리고 내 귀지를 거리낌 없이 대해줘서 고맙다. 난 너에게 항상 기대를 하고 있을 테니 한 달에 한 번씩 꼭 파주고, 가끔씩 관리도 해주렴. 그럼 항상 고마워할 테니 .

 

 

 

 

이전글 날씨는 맑고 나는 피곤하고
다음글 손가락 털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