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아, 얼른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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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예지 | 등록일 | 11.08.15 | 조회수 | 33 |
드디어! 이번 주가 보충 마지막 주이다. 일주일 때 절망감을 뒤로하고 이렇게 마지막 주가 된 것이다. 예전의 나였다면 '아쉽다' 고 했을 테지만, 지금의 나는 '그냥 시간아 얼른가라'만 외칠 뿐이다. 그런데 덜컥 겁이 났다. 왜냐면 방학숙제를 하나도 안했기 때문이다. 그저 난 지금 놀러 갈 생각에 마냥 들뜬 '고삐 풀린 망아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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