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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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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작성자 박예지 등록일 11.06.08 조회수 37

 

 오늘의 일기를 쓰자면 간단하다. 첫 시간이 국사 시간이었는데 사회선생님이 아침 일찍부터 만드셨다며 샌드위치를 나눠주셨다. 그래서 나는 먹는다고 먹었는데 결국엔 수업시간 내내 먹게 되었다. 오후 때, 그러니까 한참 배고플 때 먹었으면 정말 마구 입 안으로 집어넣었을 텐데 아침이다 보니까 조금씩 먹었다. 그랬더니 사회선생님은 그런 모습에 조금 속상하셨는지 나보고 자꾸 물으셨다. 맛이 없어서 그런 거냐고. 지금 다시 생각해도 정말 맛있었다. 만날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기가시간이 지나 수학시간이 되었는데 우리 반 애들이 그니까 나까지 포함해서 완전 좀비가 되어있어서 선생님한테 꾸중 듣고 끝났다.

 국어 시간에는 15분 동안만 수업을 했다. 송화봉송 한다며 민정이가 뛰러 나갔는데 우리가 밖에 나가서 풍선하고 깃발 흔들면서 마중가야 된다고 해서 더운데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내 생각과는 달리 수업 도중에 밖에 나왔다는 것에 너무 좋았나보다. 막 웃고 떠들고 그랬다.

 그리고 그 후 지금 목이 너무 마르다. 입술이 자꾸 이에 달라붙는다. 음료수가 간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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