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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과 더위 사이
작성자 박예지 등록일 11.06.08 조회수 35

 

 오늘 영동 도민체전인가? 그거 때문에 성화 봉송을 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반에 민정이가 중간에 서서 깃발 들고 옷 차려입고 뛰는 걸 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 전교생은 다함께 움직여도 전혀 혼란스럽지 않은 수여서 다 같이 나가 한 5분정도를 걸어 삼도 봉 주유소 앞에 깃발을 들고 서있기로 했다. 그래서 그런 뛰는 사람들이 오면 '오~' 하면서 깃발 흔들어주고, 풍선 '탕탕' 해주기로 했다. 조금 창피했다. 지나가던 차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 차 안에 타있는 사람들이 '허허 저 학생들 뭐하는 거지' 라는 식으로 쳐다보고 갔다.

 주유소 앞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사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잘하긴 하는데 창피했다.

더운데 밥 먹을 시간도 되었는데 계속 서있으니 짜증이 났다. 에어컨 나오는 교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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