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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작성자 박예지 등록일 11.06.07 조회수 37

 

터널

 

 

난 지금 어두운 터널을 건너고 있다

 

저기 불빛을 보다

나는 달려가서 손을 뻗어 보려한다

하지만 가도 가도 제자리다

주저앉는다

다시 일어선다

조금씩 걸어간다

땀이 많이 흐르지만 괜찮다

그런데 저 끝에 다다랐을 땐 멀쩡할까

알 수 없는 이곳

난 왜 하필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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