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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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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작성자 권민정 등록일 11.12.19 조회수 25
밤에 언니랑 같이 어쩌다가 사진을 보게되었다. 어렸을때 사진도 보고 그랬는데 정말 귀여웠다. 거울 앞에가서 사진을 볼옆에 갔다 댄다음에 비교를 해보았다. 얼마나 바뀌고 얼마나 크고 그랬는지. 그런데 아주 애기때랑은 조금 달라졌는데 내가 중학교 갓입학할때 찍은 증명사진과는 별차이가 없었다.그런데 어떤 차이는 있었다. 차이없는 차이가 있었다. 일단 머리스타일도 바뀌었고 뭔가 바뀌었다. 그리고 언니 증명사진은 총 4개였다. 그래서 언니가 찍은 순서대로 나열해보았다. 언니가 점점 변화하고있었다. 예전보다는 많이 이뻐진것같았다. 그런데 언니 애기때 음.. 그러니까 3살 4살 쯤엔 진짜 귀여웠다. 크면서 조금 그래지다가 다시 조금 이뻐지고 있는것같았다. 나만느끼는 내 느낌일수도 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그런데 진짜 내눈엔 그렇게 보였다. 어렸을때 사진을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 내가 내복을 입고있는데 위에만 내복을 입고 있으니까 언니가 하의 실종이라면서 웃길래 같이 엄청웃고 그랬다. 그리고 내꺼 증명사진 중학교올라 올때 찍은거 그거 그때 아무것도 모를때니까 머리도 많이 뻗이고 그랬는데 앞머리도 정말 가관이었다. 차분하지 않고 뭔가 앞머리가 뻗쳐있다고 해야할까.. 약간 그런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언니가 그걸보고 야 삼지창이라면서 또 엄청 웃어댓다. 잘보니까 약간 그런것같기도해서 또 둘이 많이 웃었다. 그리고 잘 안열어보던 서랍을 열어보니까 많은 공책들이있었다. 언니가 글쓰기한 공책과 언니가쓴일기장 내가쓴일기장 이런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하나빼서 읽어보았다. 정말 글씨도 엉망이고 내용도 정말 웃겼고 맞춤법도 정말 많이 틀리고 그랬다. 그걸보면서 웃고 떠들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늦여졌다. 그래서 나는 피곤해서 먼저 잤다.언니는 뭐 할께 있다면서 하고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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