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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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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작성자 권민정 등록일 11.12.19 조회수 22
오늘부터는 야자를 안한다. 그래서 너무 좋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왔다. 방에 딱 들어서는데 그동안은 몰랐는데 빨래가 많이 쌓여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학교도 평소보다 일찍마치고 그래서 빨래를 하기로 결정했다. 엄마는 불을 때고있었다. 동생은 졸업여행을 갔고 아빠는 일을 하러 가셨다. 그래서 나는 빨래를 하기시작했다. 세탁기에 넣는게 귀찮아서 그냥 구석지에 쳐박아 놓은 양말들이 많았다. 어쩐지 내 양말이 없다 했는데 구석지에 있었다. 그래서 짝을 하나 두개씩 찾아 냈다. 그러고는 양말은 세탁기에 빨면 때가 잘 안 없어지는것 같아서 손빨래를 했다. 그러고선 세탁기를 돌렸다. 세탁기가 돌아갈 동안 나는 라면을 하나 끓였다. 그라면은 꼬꼬면이었다. 저번에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엄마가 끓여줬을때는 남들이 말하는것보다 맛이 없었는데 내가 끓여서 먹으니까 맛있었다. 역시 뭐든 일을 하고먹으면 맛있는것같았다. 티비를 보면서 라면을 먹고나서 밥까지 말아먹었다. 국물을 후릅하고 먹는데 왠지 밥이 먹고싶어져서 국물에 밥을 말아먹었다. 그리고 티비를 보고있으니까 빨래가 다되었는지 소리가 났다. 그래서 빨래를 가져다가 옷걸이에 잘걸어서 널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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