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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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민정 | 등록일 | 11.12.01 | 조회수 | 18 |
벌써 12월달이다. 나는 나에게는 졸업이라는게 안올줄알았고 12월달이라는것도 안올줄알았다. 아니, 온다고 해도 정말 느리게 엄청 느리게 올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다. 아니 아닌게 아니다. 한달 한달 버티고 버티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그때당시에는 정말 12월달이 언제오나 하고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이제 벌써 12월달이다. 곧있으면 눈도 올것같다. 여름때는 언제 추워지나 했는데 또 막상 추워지니까 언제 따뜻해지나 이러고 있다. 나는 어렸을때 이런생각도 했었다. 여름에 더위를 충전시켜 놨다가 겨울때 추우면 그 더위를쓰고 겨울때 추위를 충전시켜 놨다가 여름에 더울때 그 추위를쓰고 그렇게도 되는줄 알았다. 어렸을때라서 그런지 정말 이상한 생각을 한것같다. 진짜 이렇게 이제 방학을 앞두고있고 그다음엔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지낼때는 몰랐다. 그런데 이렇게 이제 막상 졸업을 기다리고 하니까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걸 느꼈다. 그런데 또 고등학교들어가면 또 언제 이학년되나 언제 삼학년되나 이러면서 하루하루를 보낼텐데 또 고등학교 졸업할때 되면 시간이 참 빠르다고 생각할것같다. 신기하다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게 이렇게 하루하루 지내다보면 진짜 나도모르게 졸업인거같고 나도모르게 늙는것 같을것같다. 고등학교 생활은 중학교 생활보다 재밌을것같다. 그래서 얼른 졸업하고 싶다. 아맞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졸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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