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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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민정 | 등록일 | 11.12.01 | 조회수 | 27 |
오늘은 하루종일 눈을 뜰수가 없었다. 그 이유는 눈이 아퍼서가 아니다. 그냥 단지 졸려서 였다. 어젯밤 12시 조금넘어서쯤 잠이 들었다. 그래서 아침에는 거의 8시 다되어갈쯤 일어났다. 머리를 감아야하는데 8시 거의 다되어갈쯤 일어나 버렸다. 그래도 일단 밥을 먹었다 먹으니까 진짜 8시 다되어갔다. 그래서 8시 부터 씻기시작했다 씻고나오니까 8시 16분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나는 얼른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요즘에 고대기를 많이해서 그런가 머리를 감을때마다 머리가 상하고 있는게 눈에 훤히 보인다. 그래서 머리를 감을때마다 무섭다. 머리가 타고있는게 정말싫다. 그래서 고대기를 안하려고 하면 머리가 뻗쳐있고 이럴수도 없고 저럴수도 없고.. 그렇다. 무튼 머리도 다말리고 학교갈 준비를 마치고서 학교에 갈려고하니까 시간이 이미 많이 지나있었다. 그래도 조금 뛰어가면 9시 전에 는 도착할것 같았다. 그래서 얼른 서둘러서 집을 나왔다. 그래서 반은 뛰어가고 반은 걸어서 갔다. 그런데 뛰어서 갈때는 졸린걸 잘 몰랐는데 걸어갈때는 정말 졸렸다.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걸어가면서 졸린적은 정말 처음이었던것같다. 그래서 눈을 느리게 감고 느리게 뜨고 하면서 학교에 도착했다. 교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애들이 다 어디로갔지.. 하고 생각을 해보니까 생각이 났다. 오늘 교실에 페인트를 칠한다고해서 유클레스로 자리를 옮겼다. 오늘 하루는 거기에서 한다는게 생각이 났다. 그래서 유클레스로 갔다. 조금있으니까 수업종이 쳤다. 수학선생님이 오셨다. 나 지숙 태웅 주리는 자습을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었다. 너무 졸렸다. 정말 졸렸다. 그렇게 졸면서 일교시는 끝이났다. 그리고나서 이교시는 과학이었다. 과학시간에는 정말 참을수없는 졸음이 쏟아 졌다. 그래서 잠을 잤다. 종이쳤다. 잠을자서 그런지 과학시간은 정말 일찍갔다. 과학선생님은 나가시면서 이런 말을 하시면서 나갔다. "지금 책을 안읽으면 언제 읽으려고 그러니" 이런식으로.. 맞다. 과학선생님 말씀이 맞다. 지금 애들 공부할때 열심히 책을 읽어야 하는데.. 잠이나 자고 있다니.. 내가 생각해도 좀 아닌것같다. 그런데 과학이 끝나고 쉬는시간에 영어쌤이 떡을 주셨다. 애기떡 이라고 하면서 백설기를 주셨다. 먹을것을 받아서 그런지 정말 잠이 없어졌다. 정말 다행이었다. 그 다음 시간은 국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을 좀깨고나서 국어시간에는 책을 읽었다. 그리고 4교시때는 영어였는데 영어도 그냥 그렇게 넘겼다. 점심먹고 사회.... 점심먹고라서 그런지 또 엄청난 졸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또 할수없이.. 잠깐 눈을 붙였다. 정말 잠깐만 이라고 생각하고 눈을 붙였는데 일어나보니 벌써 다음시간이었다. 그래서 조금만 조금만하다가 태웅이가 너무 시끄럽게해서 일어났다. 이렇게 지금까지 계속 졸렸다. 이제 남은시간 논술 두시간과 자습 두시간이 남았다. 그땐 이제 그만 졸려야 할텐데.. 걱정이다. 이렇게 자꾸자면 집에가서 못잘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맨날 이러는게 아니라서.. 오늘부터 진짜 일찍자서 다음부턴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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