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1권민정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그 소리는 무엇이었을까?
작성자 권민정 등록일 11.11.30 조회수 19
어제 거의 12시가 다 되어갈때쯤 졸리지만 씻고 있었다. 세수를 하고있었다. 세수를 거의 끝내갈때쯤 소리가났다. 차지나가는 소리. 그냥 부릉 부릉 원래 지나가야 하는 차의 소리는 부릉 부릉이다. 그런데 어제는 아니었다. 부릉하고 잘 지나가고 있다가 갑자기 급브레이크 소리가 들려왔다. 갑자기 차를 뭠추게 되면 차바퀴가 바닥이 쓸리는 소리... 알라나 모르겠다. 무튼 그런소리가 남과 동시에 개가 차에 치였을때 깨갱거리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또 그소리가 남과 동시에 차는 다시 부릉 소리를 내며 출발하였다. 개가 조금 깨갱 거리다가 소리를 뭠췄다. 나는 생각을 했다. 지금이게 무슨 상황인지 지금 내 귀에 들린 소리는 진짜 인지 그런데 진짜다. 진짜 내귀에 그런소리가 확실하게 들려왔다. 나는 세수를 하고있는데 무섭기 시작했다. '설마.. 설마...아니겠지?' 를 무한 반복하여 생각했다. 아닐꺼라고 아니여야 한다고.... 그때부터 무섭기 시작했다. 왠지 모르게 무서웠다. 뭔지 모를 무서움이 맴돌았다. 그래서 세수를 얼른했다. 그리고 방으로 갔다. 거울을 봤다. 상상이 갔다. 밖에 나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럴수가 없었다. 너무 무섭기때문에. 그리고 나는 아닐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좀 이상했다. 우리집 하얀개가 원래 담에 올라가서 좀 짖고 그런다. 근데 그때는 아니었다. 조금 밑에쯤을 바라보며 짖어 댔다. 그리고 원래 짖는 소리와도 약간 뭔가 달랐다. 그런데 이게 기분탓일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그렇게 느껴졌다. 그래서 무서웠다. 진짜 다른사람들은 그게 뭐가 무섭냐고 할지는 모르겠는데 그때는 왜그렇게 무서웠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지숙이한테 네이트온 대화를 걸었다. 내가 방금 이런 일이 있었다고.. 지숙이가 얼른 나가보라고했다. 그런데 생각을했다. 내가 나가봐서 개가 죽어있으면 내가 어쩔꺼고 살았으면 어쩔껀지...근데 나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을것같았다. 막약 살아있다고 해서 내가 데리고 올수도 없었다. 데리고와서 뭘 어떻게 할수도 없었다. 그런데 진짜 나가 봐야 할것 같긴했다. 그러면서 지숙이와 대화를했다. 나가보라고..지숙이는 계속 나가 보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진짜 그냥 그소리라도 못들었으면 나가 볼수있었을것이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소리가 커지거나 하는게 무섭다... 이상하게 그런게 무섭다.. 그래서 그 소리를 들을때 너무 놀랐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무서웠다. 그래서 정말 정말 나가 볼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아닐꺼라고 믿고 그냥 잠을 자기로했다. 그런데 자꾸 상상이 되었다. 나는 분명 그소리를 들었는데도 내가 나가 보지 않았어 그개가 꿈에 나올것만 같았다. 그래도 그냥 잤다. 다음날 아침 비가왔다. 엄마 아빠한테 그 어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줬다. 그랬더니 아빠가 만약에 치여서 죽었으면 벌써 그개를 실코 갔을꺼라고 했다. 그런데 그 어제 있었던 일을 아침에 와서 생각하니까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 어제 진짜 그 소리때문에 놀래서 너무 무서웠던것같다. 아침에 생각을해보니까 나가볼껄..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젠진짜 무서웟는데... 아침에 생각하니까 그렇게 무섭진 않았다. 그래서난 그 소리의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전글 하루종일
다음글 이빨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