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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문예창작이라는 것을 쓴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우리가 쓰는 이유는 바로....... 입학사정관제?(이 거 맞나?)를 노리고 하는 거라고 했다. 나중에 우리는 아마 수능을 안보고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들어갈 거라고 하셨다. 음.....나는 이 문예창작이 참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교장선생님은 이 책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고 그냥 우리가 책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하지만 우리는 이 문예창작을 쓰면서 글 쓰는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문예창작의 주제를 무엇으로 할까? 생각을 하고 일기, 수필, 감상문, 시, 편지 등등 다양한 글을 쓰기 때문에 창의성도 높아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는 시간도 또한 많이 늘은 것 같다. 정말 1학년 땐 교장선생님이 이 문예창작을 쓰면 곧 순식간에 A4용지를 꽉 채울 수 있을 거라고 하신 말씀이 나는 이해가 안됐다. 어떻게 글을 순식간에 그것도 A4용지를 꽉 채울 수 있다는 거지 ?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순식간 ?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 안에 A4용지를 꽉 채울 수 있게 되었다. 글이 잘 쓰였는지는 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만큼 실력이 됐다. 신기하기도 하고 ...... 기분 좋기도 하다. 문예창작이 이렇게 이점이 많다는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지금은 방학이고!!! 우리는 중학생이고!!!! 고등학생땐 이제 놀러갈 시간도 없을테고!!!!!!!또 나는 입학사정관제가 뭔지 몰랐기 때문에 지금 준비한 게 하나도 없고!!!!(문예창작밖에 없는데 ... 그러면 하나마나..인거 아닌..ㄱ)..........그러니까 나는 지금 맘껏 놀러 다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안 한다는 것이 아니다. 문예창작을 쓰며 노는 시간을 줄여야한다는 것이 ! 눈물 난다는 것이다. 이 거 말고도 할 공부가 많다. 방학숙제만 봐도 그렇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말해봤자 안하면 수행평가 점수 깎일 거고..... 수행평가는 분명 현아가 중요한 거라고 했다. 그러니까 결국 해야 한다.......방학에도 문예창작을 써야한다는.....것은.......뭐라 설명하기 어려운기분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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