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본격적으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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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연 | 등록일 | 11.05.30 | 조회수 | 47 |
아침에 일어나보니 6시였다. 어제 잠든시간은 3시 30분....; 머리 아플 줄 알았는 데 그닥 아프지 않아서 너무 기뻤다.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끝내고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의 반찬이 잘 생각나진 않지만 먹을 만 했던 것 같다. 메추리알 ? 정말 맛있었다. 음... 그리고 고성 공룡 박물관 ?을 갔던 것 같은 데 올라가는 데 힘들었다. 그리고 매표소 ?에서 표를 끊고 들어갔는 데 딱히... 볼 건 없었다. 그냥.. 진짜 공부하러 갔던 것 같다. 저번에 갔을 땐 정말 재미없다고 생각했는 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음.... 바다도 보이고 ... 배도 보이고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공룡들이 어흥어흥 거리는 데 들어갔는 데 옛날에 왠지 와봤던 것 같았다. 그리고 공룡 속도와 우리의 속도와 비교 ?하는 곳이 있었는 데 정말 신기했다. 공룡들도 그리 빠르지는 않았구나......... 초식!공룡; 만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나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음... 수학선생님이랑 수다도 떨고! 왠지 ... 수학선생님이랑 학교에서 3일동안 수다떠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 ?ㅠ 그러면 안되는 데... 수학선생님이 UV 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라는 유명한 노래를 들려주셨는 데 내용이 공감된다고 하셨다. 에이.... 선생님은 남자친구도 없으면서 뭘........크흠... 음... 그리고 우리는 바로 케이블카 ?를 타러 갔었나 ?어쨌든 그랬다. 수(학의)달(인)선생님의 고향!인 통영으로 갔는 데 알고 보니 케이블카가 아니라 곤돌라 ?였나 ?. 그랬다. 처음에는 아주 기대했고 신기했고 그랬다. 그런데 막상 표를 끊고 사람들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진짜 심장 떨려 미치는 줄 알았다; 성훈이 현지 나!만 그런 것 같다. 너무 떨렸다. 곤돌라 1대(?)에 8명이 탑승가능 했는 데 음... 과학선생님 사회선생님 성훈이 현아 나 태웅이 오빠 음.... 아 은규 ! 랑 탔다. 그런데 진짜로 ......빨랐다. ....그래서 무서웠다. 성훈이는 모자를 꾹 눌러쓰고 나는...... 사회선생님에게 안겨서 갔다. 현아는 일어나고 막 그랬는데 정말 신기했다. 풍경도 구경 못했다. 바다가 멋있고 산이 멋있고 뭐 이런 건 필요없었다. 그냥 무사히 올라가기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상까지 올라간 후 다시 내려와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는 데 표가 없어졌다. 진짜 머리가 텅 빈 것 같았다. 음.......가방 주머니 뒤져보고 뒤져보니 나왔다. 휴우우우우 다행이다. 내려올 땐 현아 나 주영 영어선생님 이렇게 탔다. 내려갈 때는 더 더 더 무서웠다. 음.... 현아가 못 믿는 것 같아서 내가 직접 내 심장에 손을 대주니까 현아가 깜짝 놀랐다. 내가 아주 가식적으로 그러는 줄 알았나보다. 24일 이날은 정말정말 힘든 날이였다. 여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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