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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작성자 윤주영 등록일 11.11.17 조회수 32
오늘 과학시간에 손톱이 많이 길어서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는데 재용이 손톱이 생각났다. 약 한달전 재용이가 손톱을 뾰족뾰족하게 잘라서 내손을 할퀸적이있었다. 그래서 나도 복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손톱을 뾰족뾰족하게 잘랐다. 그리고 손을 더 날카롭게 한다고 다듬었다. 그리고 너무 다듬었는지 손톱날이 몇개는 부러졌다. 그리고 쉬는시간 시작종이 치고 재용이에게갔다. 재용이 한테 손톱을 보여주니깐 재용이가 도망을 갔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교실로와서 나머지 손톱들도 뾰족뾰족하게 만들었다. 그러고나서 손가락을 보는데 웬지모르게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근데 열심히 공들여서 손톱을 만들어 놨는데 할게없는 거였다. 그래서 옆에, 앞에 있는 애들한테 이거보라면서 보여주고 손같은데 할퀴고 그랬는데 애들이 아프다고했다. 그래서 다시 잘라내야겠다 생각했는데 뭔가 아까웠다. 그래서 성제한테 갔다. 성제에 팔을 딱잡았는데 손톱이 뽀각? 우두둑? 이런소리를 내면서 손톱이 부러졌다. 별로 아프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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