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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교복을 입자!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11.04 조회수 29
오늘 아침부터 그냥 분위기가 어수선한게 사람들이 많이 풀이 죽어있어 보였다. 날씨는 이렇게 맑고 화창한데 왜 그런걸까? 아무튼 나는 그때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1교시는 과학이였을 것이다. 아마.. 요즘 지구의 자기장과 태양의 반지름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오늘 수업은 왠지 수업같지아 않고 과학선생님이 우리한테 '증명'을 하는것만 같았다. 그래서.. 나는 원래 수학에서도 증명단원을 싫어하기에 그냥 지루에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냈다. (과학선생님 죄송합니다.) 그런데 우섭이한테 어떤 얘기를 들었다. 그 얘기는 1학년애들이 단체로 교무실로 끌려가서 혼났다는 것이다. 아니.. 혼난건 아닌데 ? 상황은 이렇다. 우리학교는 교복을 입어야 하는 학교인데 1학년은 중학교가 초반이고 많이 낯설고, 또 담임선생님이 학생부장인 사회선생님이기때문에 교복을 깍듯히 잘 입는다고 한다. 근데 문제는 2,3학년이... 교복을 잘 챙겨입지않아서 사회선생님이 과학선생님께 혼났다고 하셨다. 사회선생님이 1학년 애들을 교무실로 대리고간 이유는 우리반 애들은 교복을 잘입는다는것을 과학쌤한테 증명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인거 같다. 나도 교복보다 거의 사복입듯이 등교를 했지만 이제는 조심해야겠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교복을 입어야 되겠다. 사회선생님이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듯이, 학교에오면 학교규칙을 따라야한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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