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규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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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1.10.12 | 조회수 | 33 |
은규야 안녕? 나 병찬이야 항상 편지는 "안녕? 난 ○○이야" 이런식으로 써주는게 내 포인트인거 같아. 넌 문창 150개? 그정도 써서 정말 좋겠다. 나는 120이상 클래스에 들어가서 2개씩 무조건 써야되는데 너희는 페이스 조절을 할 수있으니깐 말이야. 얼마전에 너네집에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봤는데 그 박제 사촌? 그 축구선생님이 너를 왜 한천이라고 부르는지 알꺼 같았어. 딱 도착해서 제목을 보는데 "한천식당"하고 떡하니 써저있는거야 그래서 뭔가 약간 웃겼어 나는 너희집이 처음에 상상할때는 7일레븐 이나 패밀리마트처럼 허연색건물에 그런건줄 알았어 그런데 작은슈퍼 같은거 더라구 은규방은 내가 생각했던데로 뭔가 책이 많았어 다 만화책이지만 나도 그렇게 책을 읽으면 재밌을거 같아 그리고 뭐 나무토막같은거 빼는것도 있는데 나도 가지고 싶더라. 이상하게 밖에서 사먹는 라면은 더맛있는거같아. 거기서 라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 왠지 삼○라면 아니면 안○탕면 일거같은 느낌이랄까? 다음에 시간나면 놀러갈께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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