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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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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아에게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10.11 조회수 31
안녕? 너한테 편지를 쓸 정도까지 소재가 생각나지 않아서 쓰게 되었어. 일단 축하! 스마트폰(의 왕 인 갤럭시s2 보다 한계급 낮은 것)을 사게되어서 정말 축하해 그 폰껍대기 색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라임색인데.... 내가 그런 색 옷을 입으면 정말 상큼하겠다 그지? 그리고 넌 뭘 빌려줘서 정말 착한거 같아. 청소도 꼬박꼬박잘하고 응 그래 눈도 까맹이라서 그래 부러워서 그런건 절대아니고 일댄 크크 할말이 없어서 지어내는것도 정말 곤욕인거 같아 그지? 그리고 넌 문제도 잘 알려줘서 정말 똑똑한거같아. 니가 이편지를 읽을거라고 나는 80%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 답장을 쓰겠지 그러면 내가 그글을 읽고 너한테 답장을 쓰지 않을꺼야 너는 방금내가말한 이한구절을읽고 답장안할꺼야 라고 생각하겠지 이런게 바로 선견지명이라는 거야...그냥 나혼자 찌껄이는것이 바로 편지라는것도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남은 1년 잼나게 지내보자 굿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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