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꼬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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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1.10.05 | 조회수 | 25 |
내 방 꼬라지를 알려주도록 하겠다. 참고로 나는 나의 프라이버시인 내방을 아주 심오한 고민과 토론 그리고 토의를 걸쳐서 이렇게 문창에 공개하는것이다. 내 방은 우와 진짜 완전 벽지가 아기자기 러블리큐티 그 자체인듯 비행기에 웅담의 재료인 곰탱이와 토끼탕의 재료인 토끼가 여러마리 타있는 비행기가 요란스럽게 날라다녀 눈이 다 아프다. 6학년때는 꺅 꺅 거리면서 완전 좋아했지만 지금은 너무 심란해서 싫다. 그래서 조마간 벽지를 바꿀 생각이다. 그리고 이불은 처음에는 척척 잘개서 침대위에 이쁘게 포개 놓았지만 작심삼일이라고 지금은 아마 난장판으로 되있을 것이다. 옷장안에 옷들도 마찬 to the 가지 그래서 지금 엄마의 잔소리탄으로싸웠지만 현재 휴전상태로 마치 북한과 남한의 긴장감처럼 항상 경계하고 있다. 조만간 핵과 비슷한 위력의 '너 자꾸 이따위로 하면 저녁 없어!'탄이 날아올것만 같아 더 긴장된다. 요즘은 그래서 방닦기 운동으로 항상 경계하고 있다. 이것에 비유해서 얼릉 북한이랑 통일 됬으면 좋겠다. PS. 컴퓨터는 고장난 상태임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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