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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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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우형 에게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08.18 조회수 22
안녕 명우형? 나 병찬이야 내가 편지쓰면서 방금 생각났는데 형 별명이 없는거 같아 그래서 형을 명성왕우 라고 부르기로 했어... 크크크크크크크 미안.. 근데 형 정말 장난인척 웃으면서 때리는데 힘조절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때리는건지 구별은 잘 안가겠지만 어쨋든 중요한건 너무 아퍼!! 뭐 또 내가 아프다하면 그냥 흰니 보이게 웃으면서 더 때리고 말이야. 형! 벌써 그러면 안되! 음.. 그런데 왜 요즘은 교회 오전에 나와? 응? 아~ 지숙이누나랑 권밍정누나가 오후에 나오니깐 그렇지? 역시 형이란 남자는..아니 본능때문에 그런걸까 흑 내가 여장하고 오전에나오면 형도 오전에 나올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멀까 형근데 형은 상헌이형보다 나이도 많은데 왜 상헌이형보다 키가 작아? 정말 놀리려고 이러는게아니라 궁금해 그런거야 키키 그리고 아... 언젠가 버스를타는데 형을 만난적이 있는거 같은데 자전거 타다가 그런건지 아니면 일부러 관리를 한건진 몰라도 왜!!!!!! 앞머리 올리고 다녀? 음 아무튼그래 분명히 이 편지를 읽는다면 "야 안병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면서 날 때릴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멀까...그럼 안녕~

병쫘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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