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방학때는 맨날맨날 늦게 일어나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방학숙제도 하고 티비도 보고 가족끼리 놀러도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과자도 먹고 화장실도 시간제한없이 내맘대로가고 하면서 즐겁고 알차게 내 인생의 일부를 보낼 수 있을까 생각헀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째서 중학생은 보충을 하는건가!! 물론 우리를 위해서 학교해서 해주는 일이긴 하지만! 피곤하당... 초등학교때는 이랬다. 뭐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는 꿈나무라면서 방학때는 신나게 뛰어 놀아야 한다고, 물에서 첨벙첨벙 수영해야한다면서 방학숙제 왕창내줫는데 중학교 오니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서 방학때 학교까지 나와야 한다. 퍼펙트! 역시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레벨이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어려워지는건 똑같은거 같다. 그런데 우리는 방학을 총 25일 하는데 그중 15일동안 학교에 나온다. 8시 20분에 학교에나와서 우와 퍼펙트! 12시 45분에 집에간다. 내가 방학 기간동안에는 다시 초1로 돌아 간거같다. 아니? 다르게 말한다면 내가 초1때는 1년 365일이 방학이였던 것이다. 근데 왜 그때는 그렇게 늦께까지 한다면서 만족을 못한건지 지금생각하면 죽여버리고싶다. 그러니깐 시기가 좋을때 자기 자신이 하는일에 대해 만족을 해야한다는것을 느꼇고, 내가 현실에 아무리 저항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는 것을 느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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