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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번역한) 알리바바와 40명의 도적들을 읽고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1.06.08 조회수 14
 글을 쓰기 전에 먼저 나는 자축을 해야겠다. 드디어 영어번역을 끝냈다. 와아~...그렇군 나만 기쁜거였나? '알리바바와 40명의 도적' 이란 책은 아직 한국말로 되있는 책도 못읽어 봤는데 영어로 되있는 책으로 먼저 읽다니... 내가 생각해도 참 신기한거 같다. 만화책을 제외한 그냥책을읽는것도 귀찮아 죽겠는데 사사건건 해석까지 하면서 책을 읽었다는건 안병찬 사전에는 없는 일인데 말이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알리바바라는 아이가 40명의 도적들을 다죽이고...? 아... 솔직히 다 죽인건 알리바바의 시중을 드는 '모로지아나'라는 여자가 다 죽였다. 어쩜 그렇게 잔인하게 죽이던지 도적들이 들어있는 항아리에 뜨거운 기름을 부어 죽였다. 우두머리도적은 템버린 속에 감춰진 칼로 춤을 추는척하면서 죽였다. 생긴건도 고약하게들 생겼더니 잔인하긴 했어도 약간 고소했다. 나는 마지막에 모로지아나랑 알리바바가 결혼할 줄알았는데 내용 어딘가에서 알리바바의 조카란놈이 튀어나오더니 모로지아나는 그 조카랑 결혼했다. 그리고 그게 끝이다. 아 알리바바의 형인 '카심'이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부자면서 동생은 하나도안도와주고... 결국 도적이 죽였지만 말이다. 왜 죽였냐면 알리바바가 다녀왔던 그 보물이 쌓여있는 동굴 이야기를 알리바바한테 듣고는 싹쓸이 하러갔다가 도적들한테 잡혀서 4등분되었다는 아주 슬픈이야기.. 바바바밤~... 바바바밤~  카심이 살아있던 첫부분은 약간 흥부와 놀부 같았다. 카심은 부자상인 알리바바는 나무꾼... 뭐 책에는 안나와 있지만 마지막에는 알리바바가 엄청난 보물을 차지해서 행복하게 살았겠지? 책을 읽으면서 항상느끼는거지만 새드엔딩보다는 해피엔딩이 더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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