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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작성자 김민정 등록일 11.06.10 조회수 23

구름

                               김민정

구름이 하늘에 둥둥

침대 처럼 둥둥 떠 있다.

거기에 앉아 뛰어 놀고 싶다.

푹신푹신한 그 공간에서 놀고 싶다.

솜사탕 처럼 입속에 속속

구름도 먹는 거야?

 

아니.. 하늘에 둥둥 떠 있는 침대

비행기로 구름을 뚫어 버렸다.

그래도 구름도 하나하나 다시 붙는다.

너희들 우정이 있구냐

구름도 솜사탕 처럼 푹신푹신

구름에 누워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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