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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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1.10.18 | 조회수 | 28 |
저번주 화요일 그러니까 딱 정확히 1주일 전이다. 이번 중간고사가 끝나서 같이 삼겹살 파티를 했다. 교장 선생님이 노래하나랑 시 하나씩 준비하라고 하셨다 안하면 벌금 5000원이라고 하셨다 근데 우리반은 나서서 노래부른다고 하는 사림이 없고 오히려 안할려고 버티는데 한곡씩부르 라면 어떻게 불러야 할지 남자애들은 그냥 합쳐서 노래부르자고 자기내들끼리 말했는데 그게 무슨곡을 정할건지 계속 바꾸니까 마지막에는 그냥 다 5000원 내는걸로 통일했다. 근대 우리가 무슨 잘못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하기 싫다는데 왜 우리가 50002원을 내야되는지 모르겠다 이거는 그냥 학교에서 돈을 가져가는것 같다 결과는 벌금을 내지는 않았지만. 그때는 내가 왜 돌은 내야되는지 정말 억울했다. 그날이 바로 삼도봉 등산을 끝낸후여서 알이 베겼을때다..... 너무 힘들어서 내려가고 있는데 아무도 안 온다..... 먼저 갔나?? 이런갱각이 들어서 그냥 하는데 언니들이랑 남자얘들 그리고 선생님들밖에 안계셨다. 그래서 다시 올라가서 얘뜰찻고 있는데 아무도 없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발자국 소리가 나서 가니까 인애랑 현지가 오고 있다.. 학원선생님학테 오늘은 못간다고 전화하고 오는 길이다. 그래서 그렇게 같이 가서 강당에 들어갔는데 담임 선생님이 미리 굽고 계셨다. 그레서 우리는 앉아서 그냥 먹기만 하고... 담임쌤이랑 여사님이랑 수학쌤이랑 같이 드셨다 우리 구워주시다가.. 맨날 내가 굽다가 오늘은 일애보고 구우라고 줬는데 어디서 계속 연기가 옆에 있는 2학년에서 연기가 엄청많이 난다.... 위를 돌아봤는데 너무 연기가 가득~! 우리 이거 질식해서 죽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했다. 얘들은 반은 버리고 반을 먹고 왜 그런지 연기가 왜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반은 남기고 반은 버리는데 현아가 너무 하다하다가 나랑 현아랑 자리를 바꿨다. 구울려고 하는데 나도 기역은 잘 안나지만 못구워주고 그냥 다시 간거 같다. 삼겹살 다 먹고 2학년 여자얘들이 앞에 앉아서 노래 구경하고 있었다. 근데 그때 아주 신기한? 장면들 봤다 동은이 언니가 빅뱅노를 보르고 계셨다. 정말 부르실줄 몰랐는데 너무 신기했다 그리고 노래도 음치는 아니다... 그냥 잘 부르신다. 교장 선생님이 남자얘들이 너무 돌아다녀서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했는데 그 말에도 불고하고 계속 돌아다녔다 신부름을 하고 오는길에 모든애들이 다 돌아왔다 노래 안부르고 뭐하냐니까 애들이 너무 돌아다녀서 교장선생님이 화가 나셨다고 다 들어가라고 하셨다. 정연이는 시까지 다 준비했는데 못듣고..... 그렇게 야자를 다시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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