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봉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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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1.10.12 | 조회수 | 33 |
올라갔는데 현아한테 가방이 없다. 올라가는데 중간에 누가 들어주셨다...그래서 현아는 그거 찻으러 돌아다니고 힘이 있었으면 같이 가줬을텐대 너무 힘들어서 그냥다 가만히 앉아 있었다... 안에 도시락은 엄청 많았다... 그러니까 무겁지..ㅋ역시 현아 어머니가 해준 김밥이라서 여기 상에 올라오며너 주신 김밥이랑 맛이 다르다...올라오면서 주신 김밥은 먹지도 않았다... 밥 다 먹고 차라리 학교에가서 공부를 하는게 더 났다라는 후회를 했다. 그래도 상촌에 살면서 삼도봉에 가지도 못한것보다 간게 더 보람을 있었던 것같다.하지만 그때만은 올라가다 말고 내려가서 공부를 하고 싶었다...그렇게 다 먹고 제사 지내고 있는곳으로 갔다.그렇게 다 먹고 제사 지내는 곳에 갔다 가니까 할아버지랑 할머님들이 제사를 지내고 계셨다 사람도 많아서 보이지도 않아서 그냥 애들이랑 앉아서 이야기하고 거기 같이 올라온 허스키 한마리랑 놀았다.도날선생님이 빨간색 손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선글라스를 끼고 계셨다선생님이 너무 힘들어 보여서 우리가가서 열심히 말을 걸었다.너무 재미있었다. 오래간만에 외국인과의 대화 ㅋㅋ도날 선생님의 팔지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선생님 팔지가 태국산이다선생님은 정말 부자다 10개국을 돌아다니셨다.... 선생님은 부라고 하니까 선생님은 그냥 일때문에 갔다오셨다면서 겸손하셨다......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올라왔을때는 정신이 없어서 잠깐 봤지만 선생님이 이상한 무언가를 쓰고 계셨다. 윗옷을 얼굴에 감싸고 계셨다.무슨 인도사람처럼 눈만 내놓고 다니는 사람들이 떠올랐다.남자애들이 선생님을 보고 차라리 그게 더 났다고 그렇게 하고 다니시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더병찬이가 스키니진을 사고 티셔츠랑 신발을 샀다며서 자랑했다. 근대 병찬이가 너무 말라서 스키니진이 아마 클거 같다....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도날 선생님이 대화할 사람도 없고 가만히 계시니까 너무 심심해 보이셔서말을 걸었더니 쌤은 별로 안 심심하도 하셨다... 제사 지내는거랑 뭐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그냥올라와서 이야기만 하고 갔다...그러고 다시 내려가는데 올라올때는 죽을것 같았던 길이 내려갈때는 그냥 내려갔다중간에 나뭇잎때문에 너머졌지 ㅋㅋ 현지랑.......그렇게 내려오는데 현아랑 쌤이랑 나는 먼저 앞에가서 지숙이 언니랑 현지가 마지막에 내려왔다.지숙이 언니는 중간에 내려오시다가 다치셔서 잘 못내려셨다고 치는데 김현지는 뭐 그냥 천천히 내려왔다....... 현아랑 나랑 가장 먼저 내려오고 정연이랑 희정이가 먼저 내려와서 앉아 있었다.내려와서 화장실가고 내려가서 라면먹고 이게 삼동봉에 올라갔다 내려온 온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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