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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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남정미 | 등록일 | 11.09.20 | 조회수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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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에게..... 현아야! 이 문창시간때문에 내가 너한테 편지를 쓸줄이야 알았겠어 근대 문창덕에 너한테까지 문창 을 다쓰고 오글거려서 민망해 ㅠ 이렇게 편지를 써보지 않아서.... 친구들끼리는 편지를 그렇게 많이 써보지는 않아서 이상하더라도 그냥 봐.... 뭐 문창쓰느라 바빠서 들어와 보지는 않을지도 모르니까.... ㅋㅋ 내가 여기 처음와서 너를 처음 친구로 사귄게 넌대....ㅋㅋ 내가 5학년으로 내려가면 더 멀어질까봐 너무 걱정도 많고 그랬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진 기분?? 이라서 좋아 ㅋ (오글거려 ㅜㅜ) 하여튼 내가 너를 처음으로 사귄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 ㅋㅋㅋ 그것 때문에 다른얘들이랑도 많이 친해지고 공부도 많이 알려주고 ㅋㅋㅋ 집에 대려다주고... 나한테 한건 많은데 내가 해준건 별로 없어서 아니 없지 ㅋㅋ 왠지 미안한 기분.... 나는 너무 안 해주것같고.... 진짜 이렇게 친구랑 할말안할말 다 이야기 하니까 나는 할말이 없다.... 하여튼 그냥 현아 하면 고마워 ㅋㅋ 그리고 내가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것도 않인데 매일 물어봐줘서 그런지 왠지 더 공부해야할것만 같 고 그래서 영어도 더 늘고 ㅋㅋ 하여튼 나는 왜 니 덕만 보는지 모르겠다 너무 칭찬밖에 생각이 안나 ㅠㅠ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ㅋㅋ 내가 내년에 다시한번 더 잘 써줄께 ㅠㅠ 지금은 내공이 많이 부족하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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