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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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인애 | 등록일 | 11.07.20 | 조회수 | 34 |
내가 어제 문예창작 시간에 문예창작을 다 쓰고 한 1분 2분 정도가 남았을 때 심심해서 내꺼 문예창작 목록에 감상문, 수필, 일기, 편지, 시의 색깔을 모두 흰색으로 바꿔놓았다. 딱 봐꺼서 보니 정말 한게도 안보였다. 살짝 회색바탕인 곳은 자세히 보면 희미하게 보이기도 했다. 난 그게 좀 웃기기도 하고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놔두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바로 오늘 문예창작을 쓰려고 로그인 한다음에 내 문예창작 목록을 딱 들어왔는데 깜짝 놀랐다. 수필, 감상문, 시 등. 몽땅 없었다. 그래서 "어? 왜이러지?" 하고 작게 말했는데 순간 왜 그런지 알고 바로 웃었다. 어제 내가 흰색으로 모두 봐꺼 놓은 것을 깜빡하고 있었다. 나도 참 바보같다. 그리고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못하지만 내일 집에가서 다시 원래 색깔로 봐꺼놔야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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