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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들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1.07.22 조회수 28

오늘 외갓집에 놀러갔는데 조금 있다가 외할머니가 회간에 가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사촌동생들을 돌봐야 하는데 나는 원래 사촌동생들이랑 노는걸 좋아해서 별로 힘들지 않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시간마다 할머니 한테 전화가 오는데 그 때마다 간식을 챙겨 줘야하고 울면 달래야 하는데 오늘은 않울었다. 하하하하하하하.. 너무 좋은날이다. 그런데 계속 갔이 놀았는데 좀 힘들었다. 그래서 소파에 않았는데 TV 체널을 계속 돌려보니 재능TV에서 공룡킹이 한다. 이거 작년에 남사민이 보길레 한번 봤는데 엄청 재미없어서 체널을 그냥 돌렸는데 사촌동생들이 소리지르면서 그거 보자고 했다. 그래서 봤다. 그거 틀어노니까 뭐 물어봐도 정신이 팔려서 듣지도 않는다. 참....... 대단한 만화다. 그 만화가 나를 살렸다. 재미는 없지만 참 좋은 만화다. 그래서 나는 컴퓨터를 했다.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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