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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작성자 남인애 등록일 11.07.20 조회수 29

나는 지금까지 음악회를 하면 적어도 40명 정도는 넘어야 할 수 있는 줄 알았다. 근데 오늘 내가 본 교향악단은 한 20명을 조금 넘은 것 같다. 하지만 수가 적어도 소리는 좋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되게 신기했다. 노래는 한 5개 정도 들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놀람교향곡이다. 어제 초등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와서 음악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김현지한테 놀람교향곡도 하면 좋겠다라고 말을 하고 김현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근데 진짜로 오늘 2번째 순서에 놀람교향곡이 나왔다. 인터넷에서는 많이 들어 봤지만 실제로는 처음 들어 본 것이라 아주 신기했다. 놀람교향곡은 당연히 그렇고 다른 곡들도 다 듣기 좋았지만 조금 졸렸던게 있었다. 곡의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떤 여자분이 솔로로 바이올린을 했을 때가 가장 졸렸다. 처음에는 되게 잘한다라고 생각하고 들었는데 점점 졸려서 하마터면 눈을 깜을 뻔 했다. 어쨋든 오늘 본 음악회는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고 멋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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