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에 대해서 배운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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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10.27 | 조회수 | 39 |
오늘은 6교시 자적봉시간에 에 국가 안보에 대해서 배웠다. 선생님 성함은 이재원이셨다. 처음에 선생님께서 자기 소개를 하시는데 30여년 동안 군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대학교수시란다. 처음에는 안보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안보란 무엇인가... 안보란 안전 보장의 줄임말이라고 하신다. 그 다음에는 안전과 보장의 뜻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그 다음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를 물으셨는데 어느순간엔가 본론이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일어난 한국전쟁으로 넘어가있었다. 선생님께서는 한국전쟁을 일으킨 김정일을 전쟁의 주동자, 전쟁이라는 범죄를 일으킨 자라고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한국전쟁에서 남한에서만 약 250~300만명의 사람들이 죽어갔다고 했고, 북한까지 합치면 아마 500~600만명이 될지도 모른다고 하셨다. 참으로 놀라운 숫자였다. 50만명이라고 해도 많은 숫자이고, 또 이숫자는 제주도에 사는 주민들의 숫자와 거의 맞먹는데 그의 10배가 넘는 숫자라니... 심지어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이 1994년 죽고나서 현재 미라가 보관되고 있는데, 관리비만 어마어마 하게 들어간다. 그 관리비가 자그마치 60만명이 1년을 먹을 수 있는 양식을 살 수 있는 돈이란다... 김일성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같은 존재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리고 북한사람들을 보는 두가지의 눈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다. 감시의 눈으로 쳐다봐야 할 것은 김정일, 김정은, 북한군이고 다른 북한의 주민들은 감싸주고 포옹해줘야한다고 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이야기들만 하시는게 아니고 이와 관련된 영화들과 이야기들을 해주셨고 뒤에는 네이버 검색창에 쳐보라는 말을 잊지 않으셨다. 군대에서 30년동안 있다면 꽤 고위급까지 가셨을 수도 있었기에 굉장히 딱딱할 거란 나의 예상과는 달리 꽤 유쾌하셨다. 가끔 개그콘서트의 애정남도 흉내내가면서 해서 재밌었다. 그렇게 하다보니 시간은 흘러흘러 종례종이 쳤다. 아쉬웠다. 나는 이수업을 듣고 내가 북한을 어떤 눈으로 봐왔고, 지금껏 안보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다는것이 후회되었다. 이번 수업은 앞으로 내가 안보에 대해서 어떤지 알아보고 관심을 둬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일이었다. 상촌중학교 1학년 1반 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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