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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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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봐도 잘쓴 시 1 반짝이는 별빛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1.10.26 조회수 45

나뭇잎이 떨어지고

날씨도 쌀쌀해지는 것이

겨울이 오고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고

밖에 나가서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다가오는 겨울을 온몸으로 느껴보니

온몸에 닭살이 돋고, 신경또한 마비된다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여름이 오면 비가 오며

가을이 오면 곡식이 무르익고

겨울이 오면 모든 것들이 휴식을 취하나니

이 모든게 자연의 흐름인가

이 모든게 자연의 섭리인가

하지만 나는 과연 무엇을 했는가

과연 나는 한번이라도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해본적이 있었던가

이 거대한 자연속에서 내가 한 일은 무엇이 있으며

내가 할 일은 또 무엇이 있을지 생각이라도 해본적이 있던가

하지만 나는 이 거대한 자연속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거대한 자연속에 오직 점 하나로만 기억될 내가 아닌

반짝이는 별빛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과연 이 반짝이는 별빛이 되기 위해선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을지 나는 모르지만

나는 그길을 향해 한발짝 내딛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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