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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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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를 읽고...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1.09.19 조회수 22

나는 어젯밤에 '뉴질랜드에서 보물찾기'라는 만화책을 보았다. 역시 난 만화책을 읽어야 될 체질인가보다. 만화니까 소설보다 빨리 읽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느낌상 확실히 만화책을 훨씬 더, 훨씬 더 빨리 읽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따로따로가 아닌 시리즈물로 되어있는데 아직도 계속 나오고 있는 책이다. 현재까지 무려 20개가 넘는 책들이 나왔지만 매번 볼때마다 나라별로 대부분의 것들이 달랐다.

여기 글을 쓴 곰돌이co라는 사람은 아마 머리가 창작적으로 반짝반짝 돌아가고 있지 않을까? 이런 편지나 수필같은 것을 꾸준히, 매번다르게 쓰는것도 힘든데, 만화책의 줄거리는 얼마나 힘들까.

이책을 읽고나서는... 절대 만화가는 되지 말아야지 다짐했다. 만화가는 내 적성과도, 내 꿈과도 거리가 머니깐.

이 시리즈의 초반에는 미국, 일본 등 사람들에게 좀 많이 알려진 나라로 했지만, 매 회가 거듭될수록 터키, 오스트리아등 많이 알려지지않은 나라를 주제로 하고 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재밌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나에게는 이 책은 너무 잘어울렸다. 물론 이책이 너무 만화도 아니고, 중간중간에 각 나라를 알려주는 이런 상식적은 면들도 있어 너무 좋았다.

내가 이 책보다 몇년 더 일찍 산 '코믹 메이플스토리'라는 책은 만화만 나와서... 안산지 오래다.

앞으로는 만화책도 겸사겸사해서 상식같은 것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보물찾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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