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길에 입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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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08.23 | 조회수 | 19 |
내가 독서의 길에 입문하게 된것은 초등학교 1학년때니까 2005년도이다. 친구따라 강남간게 아니라 엄마따라 영동간 길에서 우연히 서점을 보게 되었고, 엄마가 책을 한권 사주셨다. 그래서 내가 고른책은 '코믹 메이플스토리 13권'이었다. 전부터 흥부놀부나 혹부리영감님같은 동화는 쭉읽어왔지만 진정 책이라 할 수 있는 만화책이나 소설책에 빠진것은 이쯤이었던 것 같다. 만화가 처음봐서 그런지 그때는 재미가 있었지만 지금 만화책을 어마어마하게 많이읽고, 또한 소설책같은 글로 된 책들도 섭렵해온 지금의 나로서는 무지막지하게 재미가 없는 책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코믹 메이플스토리' 시리즈가 요즘에는 꽤 재미있게 나오기때문에 불과 몇달전까지도 사서 읽었던 적이있다. 뭐 소위 초딩이 읽기에는 더없이 좋은 책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그 책덕분에 내가 지금도 독서를 적당히 하고 있는 것같고, 그 덕분에 내가 소설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뭐 원래는 엄마가 만화책그만읽고 이런책좀 읽어라해서 읽었었지만 말이다. 글을 한참신나게 쓰다보니 방학숙제란 과제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이제 슬슬 글을 마무리해야지. 글을 마무리하면서 느낀점은... 역시 만화책이 진리라는 것인것 같다...(어,어 이게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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