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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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08.23 | 조회수 | 18 |
나는 드디어 오늘 마음가짐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왜냐하면 밀려만 가는 방학숙제를 보게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다음주면 개학인데, 맛간 컴퓨터때문에 문예창작도 쓰지못했고, 심지어 그 쓰지못한 문예창작을 하루에 2개씩이나 쓰라니... 이건 고문이나 다름없었다. 컴퓨터만 되었다면 '당일 미작성시 수행평가 반영'이라는 이 충격적인 문구때문에 어떻게든 해보았을 것이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컴퓨터가 맛이가서 사이트는 들어와지나 위의 '상촌중학교 학교소개 교육활동 열린학교 교사마당 공부방 학생마당 학부보.동문마당'등의 칸이 새하얗게 되어서 보이지가 않게 되는 상황때문에 문예창작이 몇십개가 밀린 상황이 되었다. 오늘 남은 방학숙제를 한번보고, 개학동안 남을 날들동안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았더니 '이게 바로지옥이구나'라는 생각이 번쩍들었다. 컴퓨터 맛갔던 동안이 천국이었다. 그때가 그리워진다. 그땐 그때고 나는 금방 회복해서 이렇게 방학숙제를 하고 있다. 이제 남은 문예창작갯수가 1주에 10개씩이니까 오늘것까지 44개이고, 그 44개중 시 2개를 먼저썻으니 남은것은 42라는 참 어마어한 숫자가 나와버렸다. 내가 원래 수필같은건 좀 길게쓰는 편인데 어쩔수없이 짧게, 또한 많이, 또한 빨리 써야하는 어마어마한 문제앞에서 어쩔수 없이 굴복하고 말았다. 제목이 마음가짐인 만큼 마음가짐좀 가다듬고, 또다른 수필이나 하나 써야겠다. 후유... 다음 수필 주제는 뭐냐??? 한꺼번에 쓰니까 주제가 떠오르지 않아 죽겠다. 아악 사람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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