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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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규 | 등록일 | 11.04.25 | 조회수 | 31 |
학교에 가려고 매일 걷는 그 길 도시처럼 시끌벅적하지는 않지만 너무 조용하지도 않은 그 길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오는 주영이형의 목소리 언제나 처럼 근거없는 허풍소리와 동생들 놀리는 소리 뭐라 그러면 그런 일 없었다는 듯이 입을 닫는다
매일 아침일찍다녀서 좋지는 않지만 싫지도 않은 그 길
아직도 새내기인 나는 오늘도 그 길을 걷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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