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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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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드래곤을 읽고...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1.04.15 조회수 28

이번에는 쓸 책이 없어서 전에 읽은 책 감상문을 한번 써보려고 한다. 제목은 '킹 드래곤'이었는데, 이것은 원래 레드드래곤 류시아나라는 소설이었는데 책이 나오면서 킹 드래곤이란 제목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로 레드드래곤 류시아나가 훨씬 나은 것 같은데 말이다.

이책은 국어선생님께서 싫어하시는 판타지 소설이다. 그래도 이 책이 감동도 주고 교훈도 주기때문에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책에는 정원이라는 사람이 죽어서 레드드래곤으로 환생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는데 용이 주인공인 판타지소설은 처음봐서 색달랐다.

지금껏 판타지소설이라 함은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일들을 나타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책은 드래곤이 주인공이다. 물론 전생에 사람이긴 했지만 말이다.

레드드래곤 류시아나가 겪는 재밌고도 뭔가 숨겨진 듯한 이야기가 재밌었다. 책에 드래곤의 피어를 흘린다 어쩐다 이런 내용이 나오던데, 영어단어를 공부하다보니 피어가 무서움, 공포란 뜻이었다. 드래곤은 물건뿐만 아니라 공포도 흘릴 수 있나보다.

인간마을에서 정령사인 척 하고 생활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나같으면 드래곤임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서 모두가 우러러보는 위치에 있을터인데, 정령사인 척을 하다니. 그 이유를 암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판타지소설이었던만큼 재미는 있었다. 나는 책을 읽기전에 이책이 나한테 맞는 책인지 한번 검토해보고, 흥미가 있는지 보고 책을 보곤 했었는데, 이책은 제목부터가 멋있기도 하고 판타지소설느낌이 팍팍들길래 읽어봤더니 역시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제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글을 마치도록 해야겠다. 글쓸때 시간이 쫓기는 것은 나쁜 일인데, 시간이 별로 없으니 어쩔 수 가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 재밌는 소설같은 것들을 읽었으니까 앞으로는 나이에 맞게 좀 진지하고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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