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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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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타 공주를 구하라!
작성자 김은규 등록일 11.04.05 조회수 27

나는 오늘 학교에서 독서시간에 '마르키타 공주를 구하라'라는 책을 읽었다.

주인공 에릭이 엄마가 사라지기 전에 남긴 책 '마르키타 공주를 구하라'를 읽었는데, 그것을 친구 트롤라에게 빌려줬더니 트롤라가 책의 몇페이지가 없다고해서 살펴봤더니 진짜 없어져서 뭔가 비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이다. 매일매일 밤늦게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해가지고 거의 집에 9시 26분? 쯤에 도착하는데 그 시간이면 책을 거의 읽을 시간이 없고해서 요즘에는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독서시간을 활용해서 읽고는 있지만 다 읽지는 못했다.

이 책은 아직 다 읽지는 못했어도 진짜 재미있는 책같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판타지 소설같은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마르키타공주는 그책안에서 나오는 책의 내용까지 보여주고 또 현재의 내용을 1:1비율로 아주 잘섞어서 보여주는 것 같다.

이런 형식의 소설은 많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다른 책에서는 이렇게 그책속안의 내용을 이렇게 내용적으로 보여주지않고, 그냥 이야기에 포함되어야하는 책의 내용만 조금씩 보여주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새로운 형식의 책을 겸험해보다니... 지금껏 거의 모든 형식의 책을 읽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앞의 내용을 한번 훑어보니까 나중에는 에릭이랑 트롤라가 책속으로 들어가서 위기에 처한 마르키타 공주를 구할것이라는 내용이 대강 이해가 되었다.

아 역시 판타지 소설은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퍼시잭슨과 번개도둑'등도 모두 판타지 소설에 속하기 때문이다.

국어선생님이 판타지소설같은 것들은 사탕처럼 한순간만 달뿐이지 전체를 통틀어서는 이익이 없어서 수필같은 책들을 읽으라고 했는데, 나에게는 이 판타지소설이 국어선생님이 말한 사탕같은 의미가 아니라 주인공들의 입장에서 경험해보는 간접경험을 해보려고 읽는 것이다.

어느샌가 다른 내용으로 빠져버렸네...

하여튼 이 마르키타 공주를 구하라는 너무 재미있게 읽고있다. 이제 며칠지나면 다 읽겠지만 나는 이 책을 다 읽을 순간만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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