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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대전신일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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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예창작
작성자 이정연 등록일 12.06.02 조회수 12

문예창작이 너무나 많이 밀렸다. 원래 나도 다른 아이들과 비슷비슷했고, 심지어 다른 아이들보다 좀 앞서고 있었는데 시험기간이 문제다. 상촌에 있는 아이들은 당연히 학교에서 따로 쓰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평소대로 했을 텐데........... 나는 따로 시간을 내서 하는 거라서 시험기간 때 하지 못했다. 한 20일 정도 밀리니 비슷한 아이들도 있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문예창작 수가 많이 적다. 거기다가 나는 또 문예창작 주제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며칠 빠졌더니 더 차이가 났다. 이제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다른 아이들을 쫒아가야겠다. 아이들은 무슨 주제가 그렇게 많은가 술술 잘도 쓴다. 거기다 1학년은 벌써 70건이 넘은 아이들도 있다. 거기다가 내가 1학년일 때와 많이 다르다. 나는 짤막하게 몇 줄 갈겨 쓴게 끝인데 이 아이들은 참 길게도 쓴다. 띄어쓰기도 잘 하지 않는다. 육두문자나 준말 등등을 쓰지도 않는다. 트집 잡을게 없으니 뭐라고 변명도 못하겠다. 어쨌든 요번 1학년은 정말 잘 한다. 또 내가 문예창작 수가 적어도 교장 선생님께 변명할 수 있었던 것이 길~게 쓰기 때문인데 요즘 쓴 글을 보면 그렇게 길지가 않다. 1학년들보다 짧게 쓰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바짝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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