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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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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께
작성자 이수정 등록일 12.09.19 조회수 18

할머니 안녕하세요? 저수정이예요. 편지를 초등학생 때 써드린 이후로는 처음인 것 같아요..ㅎ

많이 많이 써드리면서 안부도 물었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쓰네요. 거의 두번째로 이렇게 할머니께 편지를 쓰는 이유는 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기운도 내시구 힘내시라고 이렇게 편지를 써요.. 

할머니께서 어제부터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셔서 엄마가 서울로 올라가셨더라구요.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난 뒤로 많이 힘드셔 보여서 걱정됬는데 갑자기 악화되셨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상태가 약간 좋아졌다가 위독했다가 호전됬다가가 반복되고 있는데 꼭 꼭 다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충청북도로 이사온 뒤로 할머니댁도 많이 찾아뵙지 못해서 할머니를 본 적이 기억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ㅠㅠ 곧 추석도 다가오는데 할머니 찾아뵙고 인사도 드려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어서어서 기운내시고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주말에 아빠랑 언니랑 함께 할머니 찾아뵐테니까 꼭 건강해지셔서 기다려주셔야 되요. 할머니 꼭 기운내시고 건강하세요! 그럼 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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