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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人未知心
작성자 이수정 등록일 12.09.06 조회수 14
'知人未知心' 지인미지심이라는 이 한자의 뜻은 사람은 알아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이 한자는 오늘 추구 시간에 배웠는데 이 글을 설명해 주시면서 국어선생님께서 친구를 사귈때에도 겉만보고 사귀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사겨야 댄다고도 말해주셨다.  나는 그말을 듣고 정말 친구는 마음이 통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사귈수 있는 친구를 사귀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겉으로는 착한척 친한척 아부를 하지만 뒤돌아서는 욕하고 비웃는 애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아와 나의 관계는 어떤가 한번 생각해 보았다. 근데 정말로 현아와는 겉으로만 번지르르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마음까지 통한다는 생각을 했다. 진로교육시간에 성격검사를 했을때도 유형이 똑같은게 나와서 잘 맞나보다 라는 생각도 했었고, 웃음코드도 현아와 정말 잘맞아서 어쩔때는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아랑 친해지면 친해질 수록 무엇을 하든지 이거 할때 현아랑 하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중에 내가 재미있었던 곳으로 놀러도 가고 내가 먹었는데 맛있었던것은 같이 먹으러 가기도 하고 아니면 가져다주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 학교에 와서 정말 현아라는 친구를 만난게 참 다행이고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아도 마음이 맞는것 같다는 말에서 나도 그생각을 했다고 하였다. 정말 마음까지 맞는 친구를 사귀면 좋다는 말이 사실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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