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보다 곱하기 3배는 하기싫은게 보충수업이다. 야자는 그래도 밤에 자습하는거라서 재밌지만 보충수업은 수업을 더 하는거고 저녁밥을 먹기전에 하기 때문에 보충수업이 싫다. 보충수업을 하면 수업시간에 끝내지 못한 것을 그날 끝낼 수도 있고, 특히 시험기간때에는 모르는 부분을 더 공부할 수 있어서 보충수업이 좋기는 하다. 하지만 5교시만 되도 피곤한데 6교시도 하고 청소를 한다음에 추구, 문예창작, 수학오답노트를 한다음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7교시에 활동한 뒤에 8교시에 보충수업을 한다. 그러면 정말 피곤해서 잠밖에 안오는 것 같다. 정규수업때도 지루하고 졸려서 수업듣기가 힘든데 보충수업을 들으려면 정말 힘들다. 목요일은 보충수업이 2시간이나 들어있어서 생각만 해도 피로가 몰려오는 것 같다. 근데 선생님들도 마찬가지 이실 것이다. 우리가 힘든만큼 선생님들은 우리의 수업을 열심히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노력하시기 때문에 두배 더 힘드실 것 같다. 수업을 열심히는 듣고싶은데 잠이 정말 문제인 것 같다. 일찍자서 많이자려고 누우면 밤에는 잠도 안오고 핸드폰을 하다보면 11시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고등학교 가서도 보충수업이 있을텐데 걱정이 많이 된다. 고등학교 때에는 대학교를 가기위해서 준비하는 단계이므로 더 열심히 해야 되는데 또 졸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잠 조절을 잘해서 수업시간이나 보충수업때 졸지 않도록 해야겠다. 일단은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 힘들더라도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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