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할 날이 6일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물한리로 야영도 가고, 가족끼리 휴가도 가고, 안산에 친구들도 만나러 가고, 현아랑 잼버리도 가고, 현아랑 안산에도 가고, 영동에도 놀러다니고 하면서 다른 방학때보다도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개학이 다가올수록 방학숙제도 해야하는데 하도 놀러다녀서 매일매일 몸이 피곤해서 모든게 하기 싫어지는 것 같다. 방학때는 수학이나 영어같은 과목들을 보충하고 특히 수학은 선생님께서 고등학교 껏도 미리미리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번에는 방학숙제도 그렇고 공부할 시간이 전혀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방학숙제는 지금 조금씩 하구 있지만 보충할 과목들이나 예습할 과목들은 2학기때 열심히 하기로 미뤄두고 있는 시점이다. 남은 방학을 알차고 재밌게 보낸뒤에 2학기 수업을 열심히 듣는것도 수업능률을 키울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개학하면 다시 야자도 해야하고 문창, 한자, 수학오답노트도 이제 시작해야 한다니 개학이 하기 싫어진다. 그래도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2학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몇달 남지않은 2012년동안 열심히 할 계획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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