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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한리 야영
작성자 이수정 등록일 12.07.30 조회수 14

우리는 학교에서 28,29일에 물한리 학생야영장으로 야영을 갔다. 전에 대천에 갔을때와는 달리 우리학교 학생들끼리만 가는거라서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갔다. 물한리 야영에서는 3조를 짜서 밥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였는데 우리조에는 주영이,규상이,인화,성제,나,정미,지원이가 있었다. 조는 야영을 가기전에 짰는데 정말 잘짜졌다고 생각을 했다. 야영장에 도착을 하고나서 바로 점심을 만들어먹었는데 우리조는 카레를 만들어 먹었다. 정미와 함께 만들고 지원이는 도와주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게 만들어 진 것 같았다.  이렇게 카레를 맛있게 먹고 주영이 집이 있는곳 계곡으로 물놀이를 하러 갔다. 운동화를 신고가서 맨발로 물에 들어갔는데 돌에 이끼가 많이껴있어서 미끄러웠다. 그래서 정미,인애,지원,현인,인영,혜지,나 이렇게 손을 잡고 들어갔다. 근데 물에 들어가는데만 한 10분이 걸린 것 같았다. 이차저차해서 들어간 뒤에 우리는 튜브나 비치볼같은게 없어서 그냥 서로 매달리고 물을 뿌리고 놀았는데 꽤 재미있었던 것 같다. 물에서 놀고 난 뒤에는 야영장으로 돌아와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 풀과 꽃의 색깔로 손수건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숟가락으로 두드려서 꽃과 풀의 색소를 손수건에 묻히는데 데칼코마니처럼 반을 접은뒤에 모양이 똑같이 나오는 식으로 하였다. 만들고 난 뒤에 그곳에 계시던 선생님께 예쁘다고 칭찬을 받아서 좋았다. 그 다음은 저녁으로 돼지갈비를 구워먹었는데 남자애들이 정말 잘먹는 것 같았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내가 제일 인상깊었던 레크레이션이라 할 수 있는 시간이왔다.  처음에는 마술을 한다고 했는데 나는 마술에 흥미가 없어서 학이랑 하트를 접고있었고, 그 다음에는 퀴즈를 해서 선물을 주는 시간을 했는데 확률이 60분의 1이어서 그런지 상을 탄사람이 한사람밖에 없었다. 그리고 넌센스 퀴즈를 했는데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돈은? 이라는 문제를 맨 처음으로 맞춰서 뿅망치를 얻었다.  그리고 나서 예쁜 거울을 얻는 퀴즈들을 맞추고 싶었는데 현아가 두번이나 맞춰서 선물로 하나를 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이렇게 퀴즈시간이 끝나고 조별 게임시간이 있었다. 우리팀의 조장은 주영이 였는데 밀치기 게임을 할 때 가위바위보를 잘해서 우리조가 부전승에 올랐다. 닭싸움은 부전승에는 못올랐지만 우리조가 이겨서 오뜨 3상자를 얻었고, 밀치기게임은 부전승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이기지 못했다. 조별게임도 끝나고 우리 끼리 각자 노는시간을 가졌는데 마피아게임과 눈을가리고 잡는게임 두가지를 하였다. 두가지게임을 마치고 과학선생님께서 이제 자야한다고 하셔서 1시쯤에 숙소로 돌아갔다. 근데 우리는 여기서 끝내지않고 여자애들끼리 수다를 떨고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나와 현아는 한 3시쯤 잠들고 우리둘을 제외한 애들은 5시까지 얘기를 했다고 한다.  정말 제일 인상깊고 재밌고 기억에 오래남을 밤이었다. 그리고 우리조는 아침에 김치찌개를 해서 먹고 나는 현아네 엄마가 태워다 주셔서 더웠지만 시원하게 집에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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