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5~6교시에 황간에 있는 노근리평화공원에 다녀왔다. 나는 매일 그곳을 지나다닐때 마다 노근리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했는데 가서 여러설명을 듣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먼저 가서 관광선생님의 말을 들으면서 그때 비행기 폭격으로 철로가 엿가락처럼 휘고, 소가 죽으면서 피가 용솟음쳤다는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노근리 사건에 관한 영상을 보러 갔다. 근데 영상을 보면서 느낀게 전쟁은 정말 무서운 것이라고 느꼈다. 어떤 갓난아이가 계속 울어서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가는것을 보고 그 아이의 아빠가 아이를 물에 익사시켜 죽게하는것도 보고, 미군이 무자비하게 폭격과 총살을 가하는 것을 보고 전쟁이 나면 무섭구나라는것이 더욱 와닿았다. 그리고 전시관에서는 그대,우리아픔을 아는가 라는 책이 노근리 사건을 널리 알리게 된 계기라는것도 보았고, 교과서에 수록된 노근리 사건, 쌍굴의 느낌을 재현해놓은 곳, 총의 모양, 노근리 사건당시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증언도 들을 수 있었다. 영상과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많은점을 느낄수 있게 되었고, 많은점을 배우고 노근리 사건이 일어났던 곳인 쌍굴다리를 구경하러 갔다. 쌍굴다리에는 동그라미 모양과 세모모양 네모모양이 있었는데 동그라미 모양은 총에 맞았던 자국을 표시에 둔것이고, 세모모양은 총알이 박혀있는 자국이고, 네모모양은 총의 기종이 다른거라는 설명을 들었다. 세모모양이 있는 곳으로 가서 총알이 박혀 있는것을 보았는데 마치 못의 머리부분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느꼈다. 이렇게 관광선생님의 설명도 들으며 노근리 평화공원 체험학습을 마쳤다. 우리주위에서 이런일이 일어난 것을 듣고 전쟁이라는것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한다고생각을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강대국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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