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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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병찬 | 등록일 | 12.12.25 | 조회수 | 31 |
졸업여행을 가게 되었다. 난생 졸업여행이란걸 가게되네.. 졸업여행 가는 날, 나름 이쁘게 꾸미고 기다리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러 갔다. 버스를 타고 영동역에 내려서 영어선생님을 기다렸다. 영어선생님을 영동에서 보니 뭔가 되게 반가웠다. 영쌤이 기차표를 끊어 주시는데 '아 이제 여행의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쌤이 음료수를 사주셨다. 나는 특이하게 생긴 외국 음료수를 샀다. 그런데 약간 술인것 같아서 다른 친구들 음료수를 섞어서 먹었다. 다마셨다.. 기차를 타고 가는데 우리반은 뿔뿔이 흩어져서 탔다. 한 30분간 조용히 휴대폰만지작 거리면서 창밖구경을 했다. 대전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아웃백 이라는 신세계에 가보았다. 늘 티비광고에서만 보던곳을 실제로 가보니 뭔가 되게 신기했다. 거기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그저 그 시간시간이 너무 소중했던것 같다. 맛있게 먹고나서 밖에 돌아다니는데 여자애들이랑 남자애들이랑 찢어져서 다니게 ?榮?. 헐... 이때부터 깨지기 시작했다. 남자들끼리 어디에 갈까하다가 결국은... 흑흑...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덧 오후 5시가 되어서 역전에서 여자애들일아 다시 만나서 기차를 타고 영동에서 내렸다. 영동에서 내려서 고기랑 과자등을 바리바리 싸들고 물한리 야행장으로 향했다. 물한리 야행장에 도착해서 고기를 먹고... 솔직히 재밌게 놀고 싶었는데 좀 피곤했다. 그래서 친구들이랑 장난 좀 치다가 그냥 잤다. 지구멸망한다더니 지구멸망은 결국 안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밖에 이쁜 눈이 쌓였는데 추워서 밖에서 사진몇장 찍고 들어와서 학교에 귀환할때까지 기다렸다. 학교에 돌아가기 위해 차를 탔는데 눈이 너무 이쁘게 쌓였다. 자동차 안에서도 재미있는 얘기를 하다가 현아랑 철빈이랑 ABC 게임을 했다. 그런데 내가 현아를 너무 쌔게 때린것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깐... 아무튼 학교에 무사히 도착했다. 쩝... 이 글은 졸업여행 갖다와서 일주일 후에 쓴것이지만 나중에 다시 이글을 볼때면 엄청 오래 지나있겠지... 졸업여행... 우리반은 가족같아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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