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5안병찬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낙태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12.03 조회수 17
이 세상에 유일하게 아름다운것이 있다면, 나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견을 지지할 것이다. 내 나이 16살, 아직 사랑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남녀 혹은 누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것은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그 사랑으로 인해 생겨난 아름다운 생명의 결정체를 죽이는 행위를 바로  '낙태' 라고 한다. 요즘 우리는 과학시간에 생물을 배운다. 즉, 정자와 난자가 감수분열을 하여 어쩌쿵 저쩌쿵 하여가지고 13억분의 1확률로 나 자신이 생겨나는 과정을 배운다. 그렇게 생물을 배우면서 과학선생님이 낙태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낙태는 여자의 자궁에 있는 아기를 죽인 뒤 긁어 내는 것이다. 아기가 작을때는 숟가락같은걸로 후벼파내버리고, 아기가 조금 크면 머리는 집게로 아작내고, 팔 다리를 가위로 자른뒤 조각조각 꺼낸다고 한다. 과학선생님 얘기를 들으면서 내 팔 마디마디가 잘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것을 당하는 아이의 느낌은 어떨지 생각하게 되었다. 낙태도 엄연히 살인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책임지지 못할 생명을 그러한 고통에 휘말리게 하는 남성과 여성은 마땅히 천벌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어렸을때는 낙태가 얼마나 무서운 행위인지 잘 몰라서 '아~ 그냥 뱃속에 있는 아이를 죽이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조금 크고나서 다시 생각해보니깐 너무 잔인하고 무서운 행위같았다. 아무튼 남성이든 여성이든 아기의 심정을 생각하고, 이 땅에 태어나야할 소중한 생명체가 죽는일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전글 생명 복제
다음글 가위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