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복제는 내가 어려서부터 찬반으로 나눠져서 논쟁을 벌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추세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복제가 왜 필요하냐하면 대표적으로 이런 예를 들 수있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의 세포를 이용하여, 같은 DNA세포를 가지고있는 생명체 복제하여 그 복제된 생명체의 신체 일부 조직을 가져와 불치병을 치료한다." 는 내용이다. 아마 " " 안의 문장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불치병을 치료하고 나면 신체 일부 조직이 없는 복제된 생명체는 불구로 살아야 되나?' 하고 말이다. 나도 처음에 복제 인간에 대한 내용을 접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고, 나 같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찬반 논란이 갈리는 것이다. 찬성하는 사람의 입장은 이런것이다. '어짜피 애당초 태어날 수 없는 인간이였는데(왜냐하면 같은 DNA를 가진 생명체가 태어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 그 피조물의 인권을 보장해 줘야 하느냐. 인간의 목숨이 우선 아니냐.' 하는 입장이다. 이것도 나름 일리가 있는 말이다. 사람의 목숨은 소중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복제 인간 만들어 내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또한 좋은일이 아닌가? 하지만 나는 반대 입장이다. 내가 불치병이나 신체불구자는 아니지만 인간이 다른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아무리 애당초 세상에 태어날 수 없었던 복제인간이라도 이미 이 세상에 태어나 빛을 본 이상 인권을 보장해 줘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불치병에 걸리거나 암에걸린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죽어야 되는건가... 장담지어 말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내가 그 상황에 처한다면 또 생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과학이 계속해서 발전해서 복제 생명체를 제외한 범위 내에서 인간이 불치병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암에 걸린 사람들 중에서도 이겨내겠다는 의지로 암을 떨쳐난 사례들도 몇몇 있으니 그러한 사례들의 원리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후에 암이나 불치병을 고칠 수 있는 의술이 발달하여 병에 걸린사람없이, 아픈 사람없이 행복한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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