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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
작성자 안병찬 등록일 12.09.19 조회수 23

음... 직업 선택에 관한 글도 한번 쓴적이 있는것 같아서 나중에 나의 책을 출판했을 때 "중복된" 글은 아닐지어도 "비슷한" 글이 있을것 같아 조금 두렵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우리 나이정도 되면(15살~16살) 누구나 자신의 진로해 대해 생각하고 고민한 적은 있을 것이다. 거기다 나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입시 문제도 같이 고민하고 있다. 우선은 영동고등학교에 가고 싶은데... 만약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또 어떤 대학교에 입학해서 졸업하고 나면 이제 완벽한 성인이다. (물론 난 남자니깐 + 국방의 의무를 져야겠지만) 어른이 되면 무슨일을 할지 정말 고민이 된다. 우선 주변사람들 (부모님, 선생님) 은 공무원을 추천하는데 공무원은 '나라에서 일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직업이다. 예를들면 선생님, 경찰 등을 들 수 있다. 거기다 공무원은 아무리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도 짤릴 위험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전한 밥그릇' 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또 공무원들은 나이가 차서 퇴직을 하더라도 연금도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노후가 탄탄하고 해서 정말 좋은 직업일지 몰라도 선생님이라던가 경찰은 내 적성이랑은 안맞는것 같다. 지금도 학교에 다니기 싫어 죽겠는데 선생님이 되면 할아버지가 되기 전까지 계속 학교에 다녀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나는 컴퓨터 관련일을 하고 싶다. 왜냐하면 여느 남자애들처럼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세상에 나보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게임PD가 되고 싶다. 정확하게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게임을 기획하고 토론같은거? 하는 사람인것 같은데 게임PD가 되면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게임을 만들어 직접 즐길수도있고 돈도 그럭저럭 잘 벌 수 있을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만든 게임을 한다는 것이 정말 짜릿하고 뿌듯할것 같다. 그런데 그런 쪽의 일을 하려면 어떤 학교의 어떤 학과를 가야할지 잘 모르겠다.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쪽 학과를 가야하나? 주변에 '인터넷 고등학교' 가 있기는 하지만 거기는 전문계이기 때문에 혹시나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 걱정되가지고 일단은 영동고를 진학하기로 했다. 요약하자면 나는 영고를 졸업하고 컴퓨터 관련 대학교에 가서 프로그램 관련 학과를 선택해 열심히 공부를해여 넥슨이나 넷마블같은 게임회사에 취직해서 게임PD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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